비타민C는 염증 감소,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향상 및 면역력 강화의 핵심 성분입니다.
코로나19이후 비타민C가 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더욱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성인의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은 100mg입니다. 대략 여성 75mg, 남성은 90mg 정도면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흡연자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35mg정도 더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때에 비타민C 메가도스(Megadose)에 대한 의견이 있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메가도스(Megadose)는 10~20g의 농축 비타민C와 추가 영양소 및 미네랄로 구성된 정맥 주입을 말합니다. 비타민C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향상 시키면서, 면역력 강화의 핵심 성분입니다. 또한 암치료에 매우 유익한 지원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C가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
- 탁월한 생물학적 항산화제입니다.
- 신체 단백질의 1/3을 차지하는 콜라젠(뼈, 연골, 피부 세포를 묶어주는 결합조직으로 점막을 형성하고 피부 주름 및 피부처짐을 줄여줌) 생성을 돕는 도우미입니다. 또한 조직 성장 및 복구를 도와줍니다.
- 비타민C는 부신 호르몬 생성의 필수 성분이며 스트레스 조절 물질입니다.
- 심 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면서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물질입니다. 동맥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키고 손상된 동맥을 수복시켜 콜레스테롤 침착을 방지해줍니다.
- 약물 및 기타 화학 물질의 간 해독을 증가시켜줍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의 이점
- 비타민C메가도스는 정맥 주입(정맥을 통행 혈류로) 또는 경구(경구복용)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정맥주입으로 복용하면 비타민씨는 같은 양을 경구로 복용할 때보다 혈액 내 훨씬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비타민C 메가도스에 대한 연구가 암환자들의 치료제로 연구되어 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 메가도스는 전립선암, 췌장암, 간암, 결장암 및 기타 유형의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동물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 비타민C 치료는 췌장암, 간암, 난소암, 전립선암, 육종 밑 악성 중피종의 특정 모델에서 종양 상장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암환자의 비타민C 메가도스에 대한 일부 인체 연구에서는 삶의 질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기능, 피로 증상,매스꺼움 및 구토, 통증 및 식욕 감퇴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맥 고용량 아스코르브산은 임상 시험에서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일정 실험실 연구에서는 고용량 비타민c와 특정 유형의 화학 요법을 병용하면 화학 요법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삼산화비소를 함유한 아스코르빈산은 난소암 세포에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젬시타빈을 함유한 아스코브산은 췌장암 세포에 더 효과적일 수있습니다.
- 젬시타빈과 에피갈로카테킨-3- 갈레이트(EGCG)가 포함된 아스코르브산은 악성 중피종 세포에 더 효과적일 수있습니다.
- 비타민c메가도스와 방사선 요법을 병용하면 방사선 요법만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다형성 교모세포종 세포가 더 많이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일반적으로 식이 보충제로 승인되었지만 비타민C 메가도스를 암이나 기타 질병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 비타민c(L-아스코르빈산 또는 아스코르베이트라고도 함)는 체내에서 생성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이나 식이보조제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정맥(IV)주입으로 비타민c를 복용하면 경구로 복용할 때 보다 혈액 내 훨씬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있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Megadose)의 부작용과 위험은 무엇인가?
일단,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일반적으로 식이 보충제로 승인되었지만 비타민C 메가도스를 암이나 기타 질병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맥 고용량 아스코르브산은 임상 시험에서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비타민c 메가도스는 특정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아스코르빈산 치료 후 신부전이 보고 되었습니다. 신장 결석 등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환자는 비타민c 메가도스로 치료해서는 안됩니다.
사례 보고에 따르면 G-6-PD결핍이라는 유전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용혈위험이 있으므로 비타민c 메가도스를 투여해서는 안됩니다. 비타민c는 철분을 신체에서 더 쉽게 흡수하고 사용하도록 할 수 있으므로 혈색소증(신체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철분을 흡수하고 저장하는 상태)환자에게는 비타민C 메가도스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비타민c 메가도스와 보르테조밉(세포의 여러 분자 경로를 차단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표적 치료제)이라는 항암제의 약효를 떨어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블구하고 열열한 지지자도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들면서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가라는 질문에 [비타민C전도사]로 이름이 잘 알려진 서울대 의대 이왕재(55. 해부학)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큰 부작용은 없다.
나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을 실천한다.
그 가운데 1%라도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이미 난리가 났을 것이다.
지용성인 비타민 A·D·E 등은 확실히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다.
그래서 WHO 등에서도 상한선을 정해 놨다.
하지만 비타민C는 상한선이 없다.
처음 비타민C를 다량으로 먹기 시작하면 설사가 날 수 있다.
대개 일주일 정도면 괜찮아진다.
비타민C가 산성이기 때문에 위가 아플 수 있다.
그래서 식사와 함께 1000㎎짜리 두 알씩을 먹으라고 권장하는 것이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항체반응이 둔화되어 감염에 취약 (2) | 2024.03.06 |
---|---|
당뇨환자의 운동요법 (2) | 2024.03.04 |
스트레스를 받았나요?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9가지 방법 총정리 (2) | 2024.02.24 |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호 2월 18일 (1) | 2024.02.18 |
바나나의 영양 정보와 건강에 좋은 이유 (2) | 2024.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