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대 중반, 더 늦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이제 50대 중반의 나이, 더 늦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더 늦기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차일피 미루고 있는 것들...

퇴직할 시간은 다가오고, 아직 준비 덜 된 아이들도 걱정이고, 갈수록 배는 나오고,  고협압과 당뇨 등 건강을 걱정해야 할 50대. 이제라도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재정적으로 안정되고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쪼들리지 않는 노후를 위한 재무계획과 그에 따른 퇴직계획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 찾아보아야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노후도 없습니다. 비참한 노인이 있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인간관계에 대해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노년을 혼자서 독거노인으로 늙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가족을 돌아보고 주변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1. 재무 계획과 퇴직 계획

 

(1) 재무 계획: 퇴직 전에 금융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저축 및 투자 전략을 구상하여야 합니다. 퇴직 계좌를 최대한 활용하고, 적절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금정도에서 부채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퇴직 후에는 더 이상 수익이 없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고금리 부채를 감소시키고, 퇴직 시까지 대출을 상환하는 등 부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세요. 가능하면 무부채 상태에 가까워지도록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상 지출 분석을 통해서 퇴직 후의 생활비용을 예측하고, 현재의 지출 패턴을 분석하여 퇴직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얼마나 마련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2) 퇴직 계획: 퇴직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입니다. 퇴직 후의 목표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명확히 설정하고, 현실적으로 평가해보아야 합니다. 퇴직 시기, 위치, 생활 방식 등을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에 더해서 퇴직 후의 의료 비용을 고려하고, 의료 및 건강 보험을 신중하게 선택하여 퇴직 시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퇴직 후에도 다양한 소득원을 찾아보는 것도 지금 시점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입니다. 연금, 부동산 투자, 주식 배당금 등을 통해 소득 다양화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놓여야만 합니다.

 

 

 

2. 건강 관리

 

건강을 잃으면 그 순간 안락한 노후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약을 밥보다 더 많이 먹을 수 도 있습니다. 아니면 병원 침대에 누워서 기저귀차고 슬픈 노후와 비참한 노인으로 죽음만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 관리하고 종합적이고 꾸준한 운동만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1)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암 검진 등을 포함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으세요.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수 사항입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구경하는 것도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건강해야 즐거운 법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훈련을 조합하여 다양한 운동을 시도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최소한 150분의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합니다..

(2) 건강한 식습관 유지: 영양균형이 맞는 식사를 유지하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선하고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여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야만 합니다. 꼭꼭 씹어 먹는 것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빠르게 먹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면 이제 먹는 방식도 바꿔야 합니다. 퇴직 후 남는 것은 나의 시간입니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휴식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리듬을 찾아 일상생활에 적용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산, 들, 바다로 열심히 돌아다니고 새로운 호기심을 챙기셔야 합니다. 이제 누구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살 시간입니다.

 

3. 가족 및 인간 관계

 

가족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잘못하면 퇴직과 동시에 독거노인 될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잘못했다면 지금 퇴직 전에 해결해야 합니다. 퇴직 후에 해결 할 생각이라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속보이는 짓입니다. 아마도 외로워 질 것입니다. 그 외로움과 고독을 즐길 자신이 있다면 미리미리 가족과의 관계회복에 힘써야 합니다.

가족 및 사회적 관계에서 개방적이고 정직한 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남아있는 문제나 우려 사항을 투명하게 다루어 상호이해하고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가족 구성원과 친구들과의 관계가 구축됩니다. 이것은 시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퇴직 후 함께 공유해야 하는 시간들을 생각해 보세요. 고독하고 쓸쓸한 남은 인생을 떠올려 보세요. 술한잔 생각나도 찾아갈 곳이 없을 때, 술 한잔, 차 한잔 같이 마실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안타까운 것을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각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적극적인 청취를 실천해야 합니다. 이는 공감을 유도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50대 중년을 넘어가면 노화와 관련된 변화를 받아 들이고 적응성과 탄력성을 허용해야 합니다. 사람은 늙습니다. 절대 언제까지나 젊게 살 수 는 없습니다. 받아들이고 변화에 순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말이 무기력해지라는 말은 아닙니다. 이제 변화는 당연한 일이니 스스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내 나이에 맞게 걸음을 걸어야 한다는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혼자하지 말고 준비된 사람들을 찾아보고 친해져야 합니다. 뜻밖의 통찰력과 대처전략을 전수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힘이 있습니다. 힘을 가지고 있을 때 준비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기쁨과 충족감을 주는 활동에 참여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공유된 취미와 관심은 관계를 강화하고 목적감을 갖도록 해줄 것입니다.

 

50대는 노후를 준비하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더 늦으면 늦은만큼 후회할 수 있습니다.